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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내차로 제주도 1시간 40분 만에 가기 티켓 예약글을 쓰고 이번엔


실전편을 추가로 올려봅니다. 


현장에가서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저희 배가 15시 출발 배였는데 차량을 선적해야하기 때문에 1시간 전에는 차량선적 위치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사람만 갈때는 30분전까지는 도착하여야 합니다.)




저희는 좀 일찍 왔기때문에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다도해 일출공원에 가서 팬텀4를 한번 날려보았습니다.


2016/10/23 - [Tour] - 팬텀4 첫비행 완도 다도해 일출공원 완도타워



시간이 다되어 연안여객선 터미널에 일행을 내려주고 차량 선적 대기장소로 이동합니다.




차량의 선적 대기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차량 선적 대기장소로 오기전에 모든 동승자는 하차하여 여객선 터미널에서 


입장을 기다리셔야 하고 운전자만 차량선적시 차량에 탑승가능합니다.


완도항 3부두 입구로 들어가서 쭉 진직하게 되면 앞에 가로로 3줄 정도로 늘어선 줄을 볼수 있을겁니다.


맨 뒤로 가셔서 대기 줄에 서서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한일 블루나래호는 극초반 차량 10대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은 들어온순서대로 제주도에서 하차하게 되니 


적당히 빨리 가시면 나중에 차량을 빨리 빼실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일카훼리1회는 일찍 들어간 차가 나중에 나가는 구조입니다.



차량 선적 줄에서서 앞차들을 따라가다보면 차량 티켓 구매했는지를 물어보는데 


현장에서 정신없이 왓다가다 하는것 보다는 제가 알려드린글에서 예매하신후에 홈티켓을 출력해서 가시면 


그냥 차량에 앉아서 줄만 따라 가시면 되겠습니다.


2016/10/18 - [Tour] - 내차로 제주도 1시간 40분만에 가자



현장 안내직원이 홈티켓 출력했어도 표로 바꿔야 할텐데 라고 하실수도있는데 차량 입장 확인 직원이 차량 번호랑 홈티켓 확인후


바로 입장 시켜 줄것 입니다.


차량을 선적하러 차를 몰고 배안으로 천천히 들어가면 배안에 직원분들이 친절히 어느위치에 어떻게 주차 시키라고 알려주실것 입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나면 필요한 물건만 빼신후 차량이 입장했던 길을 따라서 완도여객선터미널로 가야 합니다.



한일 블루나래가 쾌속선일수 있는것이 배가 바닷물에 닺는 부분을 최소화 하여 빠른 속도를 낼수 있는것 같습니다.


배의 중간 부분이 공중에 떠있는 모습입니다.



완도 연얀 여객선 터미널로 다시 입장합니다.



홈티켓을 해오지 않으면 터미널 안에서 승객용 티켓을 다시 발권하여야 하는데 홈티켓을 발권해왔으니


여유있게 의자에 앉아서 쉬어줍니다.






시간이 남아서 



시간이 되서 이제 블루나래호에 승선하게 됩니다.




3시이후에 출발할 완도 제주행 마지막 배인 한일카훼리1호 입니다.


내일 제주도에서 아침첫차는 한일카훼리1호라서 저 배는 내일 타볼수 있습니다.



드디어 정시에 출항하게 됩니다. 멀리 아까 봤던 완도 타워가 보이고 완도->추자도->제주도를 항해하는


한일 레드펄호가 보입니다.





블루나래호에서 본 남해의 전경



저희는 B데크 좌석으로 예약을 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널널히 갑니다.



B와 C는 상단데크이고 A와 D는 하단데크 입니다.


블루나래호는 기상상황으로 인해 조금 연착인 5시경에 제주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도착시간이 다되가면 안내방송으로 차량을 선적하신분은 차량데크로 동승자와 같이 이동해서 차를 타고 배에서 


하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주에서 볼일을 보고 다음날 다시 완도로 출발하는 배를 타기 위해 제주항 연안 여객 터미널로 향합니다.


제주항에서는 타는 배에 따라서 차량선적 대기 장소가 바뀌는데요


저는 예전에 제주에서도 블루나래호를 타고 가서 같은 장소 인지 알고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다른차량들도 안보이고 배도 안보여서 수신했던 문자를 확인했더니 전혀 다른 위치로 내용이 와있어서 바로 이동하였습니다.


제2부두는 블루나래호의 차량선적 장소이고 




한일카훼리1호의 선적장소는 제6부두 입니다.


제주도에서도 차량선적전에 다른 탑승객들은 터미널에 내려야 하는데 한일카훼리의 사람 승선 장소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입니다.



이곳에 먼저 동승자들을 하차 해주시고 다시 6부두로 이동합니다.



6부두에 진입하게 되면 본인 신분증 확인을 하여 게이트를 통과하고 앞에 보면 좌우로 큰 화물차들이 서있고 


중간라인에서 차량이 조금씩 이동하고 있을것 입니다. 중간라인에 서서 앞차를 따라서 진입하면 됩니다.




차량 입성!!



아까 큰 차량들이 좌우로 서서 기다렸던것이 한일카훼리1호는 배가 커서 큰화물차들을 실을수 있는데 


1층이 큰 차량들을 주차할수 있어서 일반차들을 2층에 먼저 선적하고나서 1층에 들어오기 위해서 


좌우로 대기하고 있는것 입니다.




2층으로 따라 올라가서 안내에 따라 차량 주차를 하고나서



밖으로 통하는 사다리를 타고 나와서 오른쪽에 있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잠시 대기하면 




제주항국제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거리가 꽤 되서 6부두에서 터미널 까지 차량으로 이동시켜 줍니다.




손님들을 내려주고 버스는 다시 컨테이너로 떠납니다.



멀리 아까 내렸던 배가 보이죠



내린곳 앞에 연안여객 터미널로 입장해 줍니다.



입 to the 장!!



새로 지은 터미널이라서 그런지 삐까번쩍합니다. 


표를 끊지 않았다면 우측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표를 발권하여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배 시간이 다되면 좌측에 게이트를 통해서 입장합니다.



완도 가는 한일카훼리1호 개찰중


신분증과 표를 확인후 통과 합니다.



국제터미널이라서 그런지 면세점도 있습니다. 


근데 물건이 정말 없습니다...



앞선 행렬을 따라서 배를 향에 진격!!



완도 행 배가 맞나 확인후 


아까 내렸던 길로 다시 입장합니다...



 

차량 주차했던 길을 통해서 객실통로로 들어갑니다.



나름 고급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2등객실로 진입할수 있습니다.


한일카훼리1호는 블루나래호와 다르게 좌식이 아닌 그냥 마룻바닥 형식의 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방에 들어가서 구석을 점령하면 됩니다.


조금 늦게 들어가면 모든 구석 좋은(?) 자리는 점령당하게 되니 빨리 입장해서 좋은 자리를 선점해서


도착시까지 푹 주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두가지 배를 다 이용해 봤는데 개인적으론 1시간 늦지만 누워서 꿀잠을 잘수 있는 한일카훼리1호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블루나래호는 1시간정도 더 빠르지만 의자라서 편하게 잘수가 없어서 덜 쾌적하였습니다.


제주도를 누워서 자면서 갈수 있는 점이 비행기로 가는것에 비해 첫번째 장점이구요


두번째 장점은 배를 통해서 가면 가는 동안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점입니다.


비행기는 상공 높이 날아가게 되서 통신 전파가 끊기게 되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불가능한데


배에 통신장비들이 연결이 되어있어서 배를 타고 가는 내내 스마트폰을 여유롭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내차로 제주도 가는것 색다른 경험을 해볼수 있으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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