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의자를 이케아로 바꾸면서 버클이 너무 안좋은게 체감되었다. 구조를 보니 어차피 너비만 맞으면 (20~25mm) 그냥 내맘대로 구해서 조립하면되길래 인터넷에 찾아보았다. 조금 더 욕심내서 유모차처럼 마그네틱버클을 구해볼까하다가 3만원짜리 의자에 뭔 지랄인가 싶어 적당히 찾아보았다. 버클. 벨트 이런거 검색하니 생각보다 잘 안나왔는데 결국 키워드는 베이비 버클. 난 여기서 구매했다. 이거말고도 버클 여러개 다 사봤는데 이게 짱이다. 중간에 버튼 누르면 양 옆 버클이 동시에 해체된다. 눈감고도 검지랑 엄지 두개 만으로 1초컷 해제가 되어 실생활에서 정말 편해졌더라는 지훈이는 요렇게 9개월차 하루 세번 맘마를 먹는 자이다. 이유식의자는 금방 적응해갔고 청소가 수월해져 나도 좀 멘탈이 회복되고 있었다. 웨..
| 원래 쓰던 이유식 의자는 이러했다 높이 조절도 되고 전복도 잘 안되는데 아주 치명적 단점으로 청소가 개빡세다는 것. 활동적인 아이라 자기주도 이유식을 해야했는데 (죽은 엄마가, 핑거푸드는 아이가 직접 먹어야 직성이 풀림) 그때마다 이정도? 바닥과 벽에도 음식물 날라다님 ㅋㅋ 무튼 이 형태의 의자를 써 본 엄마들은 너무 잘 알겠지만 틈새 음식물 제거가 극악이다. | 진짜 청소가 극악의 난이도 쿠션은 말할 것도 없고 (앞에 가죽엔 눌러붙고 뒤쪽 스펀지는 음식물기를 흡수해서 썩는내남) 엉덩이쪽 플라스틱 바닥부분은 격자로 작은 칸칸이 음식물이 고임. 나중에 이쑤시개로 다 긁어내야됨. 거기에 식판구멍 높낮이 조절칸 등등 틈새는 엄청나고 그 모든 곳엔 음식물이 다 낀다. 난 매번 최대한 물티슈로 제거하고 쿠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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