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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때문에 서울역 중구 뒤쪽에 방문할일이 생겼었는데요 


일을 다 볼때쯤 점심시간이 되서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중구 충정로 역 근처였는데요

설렁탕 도가니탕 수육을 전문으로 하는 중림장이라고 합니다.

여관이나 중국집 스런 이름인데 국밥집이네요

서울 브라운 스톤 건물 건너편에 있습니다. 

청춘식당과 뭔가 대비되는 느낌이네요

건물이 오래되보였는데 들어와보니 since 1972년부터 하셨나 보네요

영업시간은 아침 8시 부터 오후 10시 10분전까지 입니다.

주말 (토, 일)도 영업하시고 전화번호를 화투장으로 표기한것 같은데 

화투는 못읽고 검색해본결과 

02-392-7743 라고 하네요

포장판매는 2인분 부터 가능하시다고 합니다.

한여름 보양식으로  꼬리탕과 꼬리수육도 하시네요


실내 전경입니다. 

오래된 식당 느낌나네요

저희는 일때문에 피로해서 도가니탕을 주문했는데요 

8000원입니다. 

설렁탕은 천원싼 7000원 이구요


기본찬과 양념소스를 주시는데요 

김치와 깍두기가 섞인 섞박지를 주십니다.


깎두가기 잘 안보이는데 김치 밑에 깔려 있습니다. 

가위와 집게를 이용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르시면 됩니다.

이건 맛이 괜찮았구요

도가니를 찍어먹으라고 주신 소스인데

뭐랄까 알싸한 맛이 나는 간장 베이스 소스인데 

제취향은 아니였네요 

차라리 와사비 소스가 저는 좋습니다.

간을 맞출수 있는 소금과 본인이 알아서 넣을수 있는 파와 후추가 있구요



잠시후에 도가니탕과 공기밥이 나왔는데요


두툼한 도가니를 소스에 찍어먹어봤습니다. 

도가니는 나쁘지 않았는데 소스가 저랑은 안맞아서 그냥그랬는데요

국물을 마시고 난뒤에 완전 저랑 안맞는거 확정이였습니다. 


식당안에서도 고기의 꼬릿한 향이 났었는데 

국물에도 고기의 비릿한냄새가 너무 강해서 영아니였습니다. 

어르신들은 맛있게 드시는거 보니 어르신들은 맛집인가 본데요


갔다왔을때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검색해보니까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설렁탕을 먹어볼껄 그랬네요

왠만한 분들은 도가니탕은 안맞으실것 같습니다. 


근데 어차피 육수는 도가니탕이나 설렁탕이나 같이 쓸것 같은데 

같은 국물맛이라면 저에겐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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