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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린이집가고 저는 캐릭터 산업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혼자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페어에 가게되었어요.
평일 오전이 시간이 되니 페어 첫 날 시작시간에 가게 되었네요.
오늘은 비가 아침부터 점점심하게 내리는 날이었어요


| 목요일 오픈 열 시에 바로 입장하다

저는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를 일찍 했고 목요일로 일시가 정해져있었어요.

서일페와 마찬가지로 예매를 했더라도

1층에서 현장등록 후 (스캔해서 폰으로 접속)

생성된 qr코드를 다시 스캔해서 (현장등록 인적사항)

팔찌를 받는 형식이었습니다. 

 

 

완전 오픈 한시간도 안되었을때 입구 앞 광경

입장하면 생각보다 엄청 넓구나 생각이 들고 서일페보다 뭔가 삐까뻔쩍한 자본주의의 냄새가 난다는걸 느끼실겁니다 😂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부스 시크릿쥬쥬,베이블레이드 엑스. 탑스피너

남자애기들이 좋아할 것 같은 부스와 여자애들이 좋아할 것 같은 부스의 극명한 스타일차이 ㅎㅎ; 

요즘은 옛날 저 어렸을 때 처럼 팽이같은 애니메이션?이 잘나가나봅니다. 뿅뿅 변신도 하고 난리네요. 

 

 

개막식 이벤트 무대는 입구 반대쪽  맨 오른쪽 구석에 있어요.

저는 목욜 오픈때 열시 반 쯤 도착해서 바로 개막식 이벤트 무대를 볼 수 있었어요. 다 끝나고 한장 찍으니

한산한 무대 모습도 보이네요 ^^

 

| 참여도가 높았던 귀여운 핑크퐁 부스

귀여운 핑크퐁 부스 (앞쪽)

사실 뽀로로와 핑크퐁 때문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입구 근처에서 핑크퐁 부스를 먼저 발견했습니다.

너무 귀여운 핑크퐁 피규어가 앞에 전시되어있었어요. 퀄리티 완전 최고. 

입구근처 살짝 오른쪽으로 보면 바로 핑크퐁 부스가 보여요 (옆쪽)

안쪽에서 스템프 이벤트도 하고 있고 바로 살 수 있는 유아 문구류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귀여운 핑크퐁과 베베핀 대형 피규어가 있어서 아이들 사진 남겨주기 너무 좋게 생겼답니다.

 

귀여운 베베핀네 남매들. 벽 너머 뒷편에선 뒷통수도 보이는 디테일 ㅋㅋ 
너무 귀여운 핑크퐁과 셀카 ㅎㅎ
아기상어 코딩 컴퓨터 (십만원 넘음 ㄷㄷ), 그리고 핑크퐁네 다른 캐릭터 브랜드 "씰룩"

핑크퐁은 베베핀과 핑크퐁 캐릭터 밖에 몰랐는데 씰룩이라는 물범 캐릭터 브랜드도 만들었나보더라구요. 홍보겸으로 씰룩 관련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스탬프 이벤트로 인스타에도 올려 인증하고 사진도 인화했어요.

저는 구독 후 스탬프 3가지 모으고, 인스타에 인증글 올려서 스탬프 미션 후 풍선같은걸 받았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두돌 좀 전인데 아기상어 첫 사운드북? 이라는것도 좀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한 권 샀어요.

근데 다른 부스에서 크게 사고싶은건 없었던지라.. 저번주에 서울일러스트페어를 또 오는바람에 이번엔 이 사운드북 하나 말곤 건질게 없었답니다. (규모는 서일페가 훨씬 커요)

 

 

| 공공기관 or 신인 작가전

전에 공모전 참여했던 대한적십자사 나눔이 캐릭터가 눈에 띄네요.
여러가지 신인작가의 캐릭터를 뽐내는 루키작가전

대중적인 캐릭터 말고도 인디에서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을 뽐내는 전시가 많았어요. 

일반 상업 캐릭터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 나오는 캐릭터들도 디자인적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구나 생각했답니다.

그밖에 개인 브랜드들도요!

 

| 뽀로로는 딱히 볼 게 없어 아쉬웠어요

뽀로로 이벤트 무대와 비지니스석도 보였어요. (그 앞에 놓인 피규어)

뽀로로 부스는 따로 없었어요. 그냥 아이코닉스 이름으로 무대가 하나 있었습니다.

목요일 12시쯤 행사를 하던데 사람이 많이 모이더라고요. 하지만 뽀로로 관련 팬시나 전시는 거의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쉬웠어요. 홍보자료엔 뽀로로가 떡하니 있어 기대했건만.. 

| 그 밖에 전시들

여기는 뽀로로 근처  테테루라는 곰돌이 캐릭터애니메이션 전시관이 있었는데요

벽면에 그림도 그리고 sns 인증 후 홀로그램 전시관에 입장하여 구경도 했어요. 

곰돌이들이 적과 싸우는 멋진 장면이 작게 실제 무대와 홀로그램 캐릭터 액션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아이스깨비 라는 캐릭터 시리즈들,그리고 몬스터 밀크티 라는 먹을 거 파는곳. (진짜 차에서 팔아요)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캐릭터도 기억에 남네요.

 

친구들이 많이쓰던 이모티콘 캐릭터들도 있었네요

친구들이 단톡방에서 많이써서 눈에 익은 캐릭터들 망글이랑 토심이도 봤어요. 귀여운 인형들도 많이 전시해놨네요 ^^

 

쿠키런 캐릭터도 있어서 반가웠어여 오른쪽꺼는 그냥 귀여워서 찍음

영토이즈 여기선 콩순이 있더라구요 다른건 모르고.. 

실제로 보면 굉장히 넓어요. 근데 큰 회사들이 많다보니 부스를 몇 개씩 넓게 사서 종류가 많은건 아닙니다. 

롯데월드도 로리 로티? 캐릭터 팬시를 판매중이었어요. 이벤트도 있는데 줄도 워낙 길고 타임아웃되서 참여를 못했네요.

.

남편이 십덕같다던 인증샷 이쁜 언니야들이랑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 ㅋㅋ

 이쁜 언니야들이랑 사진도 찍었습니다. 울 아들 데려왔음 좋아했겠다 싶어요

사진 찍고 카드 인쇄하는 체험도 했어요 마이포스터래요.

이벤트 인증하고 찰흙을 줬던 공룡 브랜드 .

 

귀여운 쿼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아마도 토끼인것..? 젤리크루의 캐릭터들이래요. 어플 들어가보니 팬시류 파는 곳이더라구요.

 

 

그밖에 전시들도 12시 쯤 행사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찍 보고 나왔어요. .

 

딱 12시에 나왔는데 왠걸 1층 역으로 가는길 노브랜드버거 너무 사람많아서 밥 안먹고 그냥 그대로 집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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